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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여행 해저터널 서피랑 동피랑

2022. 5. 12.

통영 여행

통영 해저터널은 굉장히 특이한 건축물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축물일 것이다. 통영을 갔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오늘은 통영 해저터널 이야기를 해보자.

 

차를 가지고 있지만 걷기로 했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주차할 일도 걱정이고 다시 차를 찾으러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차리리 버스를 타고 갔다면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차를 가져가만 항상 이게 문제다. 일단 차는 통영대고 아래에 주차하고 그곳보다 차례대로 걸어갈 작정이었다. 통영대교에 차를 세우니 마침 배가 한척 지나간다. 저 배는 어디로 가는 배일까? 주변의 작은 섬들로 가는 배일 것이다.

 

 

통영 해저터널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터널이다. 미륵도와 통영 도천동을 컨테이너로 만들어 다시 덮어 만든 그야말로 터널이다.

  • 주차: 입구에 주차장이 따로 준비 되어 있다.
  • 입장료: 현재는 무료이다.

 

 

서피랑

서피랑은 서쪽의 절벽이란 뜻이다. 통영의 서피랑은 동피랑에 비해 유명하지 않지만 아름 다운 곳이다. 특히 통영영 내항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아름답다.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쉬엄쉬엄 산책하기도 좋다.

 

 

 

 

서피랑에서 통영 시내를보면 굉장히 아름답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동피랑은 오르는 길은 아름답지만 전광이 썩 좋지 않다.

 

 

서피랑은 정상에도 암자가 있어 쉬어 가기 좋다.

 

 

 

동피랑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절벽이란 뜻이다. 동피랑을 오르는 길은 많다. 뚜벅이 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길을 중앙시장에서 동호동으로 빠지는 중간 길을 선택한다. 이곳이 보기에도 가장 좋다.

 

통영 중앙시장 입구

해가 질 때 쯤이었는데 사람 몇이 짝을 이루어 올랐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그리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아직까지 코로나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듯 하다.

 

 

서피랑에서 바라본 동피랑. 동피랑과 서피랑은 불과 600m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동피랑은 중간까지 차로가 있다. 중간 길로 오토바이들이 자주 출몰하니 조심해야 한다.

 

동피랑
서피랑에서 바라본 동피랑

 

동피랑에서 바라본. 서피랑.

 

서피랑
동피랑에서 바라본 서피랑

 

동피랑에서 바라본 통영항. 원래 현재의 남망산 공원은 섬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동호동을 매립하면서 육지가 되었다. 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하늘이 맑지 않아 안타까웠다. 통영항은 푸른 빛이 감돌아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지만 이날은 흐릿한 날씨 덕에 약간 가라앉은 느낌이다.

 

 

큰 길로 오르지 않고 중앙시장 중간 샛길로 올랐다. 길은 짧으나 매우 가파르다. 추천하고 싶지 않은 길이다. 볼거리 그다지 없고 풍경도 나오지 않는다. 큰 길을 추천한다.

 

동피랑 정상의 동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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