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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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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지명유래 및 역사 거제시의 지명 유래거제시의 지명 유래는 고대 삼한시대 변한의 12개국 중 하나였던 독로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후 신라 법흥왕 7년에 이 지역은 소가야국으로 불리게 되었고, 532년에는 금관가야의 일부로 흡수되었습니다. 신라 문무왕 17년(677년)에 '상군(裳郡)'으로 불리다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거제군(巨濟郡)'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거제라는 지명은 한자로 "큰 평온"을 의미하며, 이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평온한 자연 환경을 반영한 이름으로 해석됩니다. 고려시대에도 거제군이라는 명칭이 이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주요 군사적 요충지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시기에는 조선 수군의 주요 전투가 벌어진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1971년 거제대교가 개통되며 육.. 2024. 10. 6.
경상남도 하동군 지명유래 및 역사 하동군 지명유래하동군의 지명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지역은 초기에는 가야의 변한 12국 중 하나였던 낙노국(樂奴國)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후 신라가 가야를 통합하면서 한다사군(韓多沙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때 '한다사'는 지명에 '많은 모래'라는 뜻을 담고 있었으며, 그 의미를 살려 하동(河東, "강의 동쪽")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하동은 진주목에 속한 중요한 지역으로 발전했으며, 1704년(숙종 30년)에는 하동도호부로 승격되어 군사적, 행정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895년 도호부 제도가 폐지되면서 하동군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래는 하동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중요.. 2024. 10. 6.
경상남도 남해군 지명유래 및 역사 남해군 지명유래남해군의 지명은 신라 시대인 신문왕 5년(685년)에 처음 등장합니다. 당시 이 지역은 '전야산군(轉也山郡)'으로 불렸으며, 이후 경덕왕 때 남해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남해(南海)'라는 이름은 "남쪽 바다"를 의미하며,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남해는 본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로 사천시와도 연결되었습니다. 남해군의 역사 남해군은 경상남도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중요한 섬 지역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고대에는 가야의 영역에 속해 있었으며, 삼국시대 이후에는 신라와 백제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이 지역은 본격적으로 신라의 행정.. 2024. 10. 6.
경상남도 사천시 지명유래 및 역사 사천시 지명유래사천시의 지명 유래는 고대부터 이어져 온 '사물(史勿)'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천은 삼국시대 가야 지역에 속했던 사물국이 존재했던 곳으로, 이 이름은 "사방으로 물이 둘러싼 땅"을 뜻하는 토박이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신라가 이 지역을 통합한 후, 사물국은 '사수현(泗水縣)'으로 바뀌었고, 고려시대에는 '사주(泗州)'로 승격되었습니다. 조선 태종 시기에는 '사천(泗川)'으로 개명되었으며, '사천'은 여전히 "사(泗)"와 "천(川)"이 결합된 한자 지명을 사용합니다. 이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사천시는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탄생한 도농복합형 도시로,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2024. 10. 6.
경상남도 진주시 지명유래와 역사 진주시경상남도 진주시의 지명은 삼한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적 배경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진주는 삼국시대 이전 변한 12국 중 하나인 뇌질국의 중심지였습니다.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한 후 거열성(居烈城)이라 불렀고, 통일신라 시대인 940년에 진양군(晋陽郡)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 고려 시대에 군사적 요충지로 발전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주목(晋州牧)으로 승격되어 주요 행정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진주(晋州)’라는 이름은 신라 경덕왕 때 ‘진양(晋陽)’에서 유래되었으며, ‘진(晋)’은 번영과 발전을 뜻하는 한자입니다. 이는 진주가 중요한 정치적, 군사적 요충지로 번성한 것을 상징하는 지명으로 해석됩니다.진주는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가 일어난 장소로도 유명하며, 이 전투는 조선의 중요한 전투 중.. 2024. 10. 6.
경남 합천군 합천 치명유래 합천 지명유래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 합천읍의 지명유래입니다. 합천은 경남 중에서도 산이 많아 험하지만 풍경이 수려한 곳입니다. 합천이란 지명은 세개의 고을이 합쳐진 곳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마 세개의 지역이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합천은 신라의 대량주였고, 고려때 지합주사로 부릅니다. 이후 집합주사의 합을 가져와 조선시대에는 합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이후 호칭된 지명이다. 조선 태종 13년(1413)에 행정구역 개편 시 주가 군으로 강등되면서 합천이라 하였으며 합천은 좁은 내라는 뜻으로 이 지역이 산이 많고 들판은 없어 온통 산으로 둘러 쌓인 좁은 계곡이 많다는 뜻과 부합되는 것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1914년 3월에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분지를 .. 2024. 6. 8.
경남 합천군 청덕면 유천마을 경남 합천군 청덕면 유천마을 경남 합천군 청덕면 앙진길 115-4 제가 이 마을을 가게 되면 1988년인 걸로 기억합니다. 벌써 34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이길을 가다 생각이 나서 들렀던 적이 있습니다. 2010년 12월에.. 2010년 사진은 하단에 있습니다. 그 때도 연로한 분들만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2018년 2월 어느날 유천마을 풍경 제가 처음 이 마을을 갔을땐 이런 포장이 없었죠. 지금은 골목마다 포장이 되어 있네요. 유천교회 앞에 옛 유천교회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변함이 없네요. 신반천과 둑길입니다. 언젠가 한 번 홍수가 나서 둑이 무너져 동네 사람들이 피하기도 했는데... 그러고 나서는 뚝 공사를 다시해서 이렇게 높였습니다. 마을 입구 길. 예전에 좁은 비포장 도로..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