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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작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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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조광조의 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으로 약해지면서 일어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라는 조언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조금 더 솔직해지고 스스로 더 많이 관대해지면서 여물어 가는 것 타인의 잘못도 내 탓이라면서 다 웃어 넘기며 나이 든다는 건 더 멋져 지는 것 눈이 침침한 건 필요한 것만 보라고 하는 것 이가 시린 건 연한 음식만 먹으라 하는 것 세월의 허들을 넘다 지치면 숨고르기 하며 나이 든다는 건 그 누군가에게 위로 받으란 것 나이가 든다는 건 조금 더 솔직해지고 스스로 더 많이 관대해 지면서 여물어 가는 것 타인의 잘못도 내 탓이라면서 다 웃어 넘기며 나이 든다는 건 더 멋져 지는 것 깜박하는 건 좋은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 머리가 하얀 건 더 멀리서도 잘 보이라는 것 세월의 허.. 2023. 2. 11.
갑자기 글이 쓰고 싶을 때 갑자기 글이 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 글이나. 그냥... 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한 때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2020년 1월 20일 [일상의 발견]이란 제목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지금이 2023년 1월 29일이니 3년하고 9일이 지났네요. 글 갯수를 보니 이글 전이 153개입니다. 3년 동안 153개면 너무너무 글을 적지 않았다는 말이 되네요.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이 블로그는 적어도 7년은 넘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다 다시 3년 전에 동일한 이름으로 적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당시 애드센스가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다시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 전문블로그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있었고, 평범한 일상도 함께 적으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 2023. 1. 29.
블로그 방문자 통계(2020년 9월 24일) 블로그 방문자 통계(2020년 9월 24일) 오늘 보니 네이버에도 줌에도, 빙에도, 구글에도 사이트 등록을 하지 않은 체로 있었습니다. 다 못하고 네이버와 구글, 빙 세 곳은 등록했습니다. 정말 방문자가 늘지 않더니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서서히 서서히. 아직 블로그 지수가 낮은 탓이겠죠. 그래도 키워드 잡고 글을 쓰니 조금씩 방문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곳도 하루 만 명까지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다행스럽게 방문자 수는 그리 높지 않지만 CPC가 다른 블로그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유입자만 늘어단다면 얼마든지 수익이 좋아질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요즘 한 달에 600달러 이상을 못 넘어가네요. 이 블로그에 몰입해 키워볼 생각입니다. 다른 블로그들은 형편없이 CPC가 낮아서 마음이 가질 않네요... 2020. 9. 24.
추석(한가위) 인사말 문구 추석(한가위) 인사말 문구 추석(한가위)가 다음 주 목요일입니다. 날짜로는 2020년 10월 1일입니다. 예전에는 10월 1일은 항상 국군의 날이라 하여 휴일이었는데 지금은 휴일이 아니죠. 하여튼 올해는 10월 1일이 추석 또는 한가윗날입니다. 추석도 다가오고 있으니 좋은 인사말 문구는 없을까요? 네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짧고 간단한 추석 인사말 문구 *먼저 문자나 카톡으로 보낼 수 있는 짧은 문구입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보낼 때는 짧은 것이 좋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올 추석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온 가족이 튼실한 마음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밝.. 2020. 9. 24.
신문읽기 신문을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 이 질문은 굉장히 이상한 질문이다. 아마 90년대 중후반이라면 썩 좋은 질문이겠지만 지금은 확실히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신문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신문사가 아직도 건재하고, 종이 신문이 아직도 배달되고 있지만 확연히 달라졌다. 신문부수가 줄어든 것을 너머 신문는 급격하게 포털사이트로 대체되고 있다. 어떤 기자와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신문은 신문이 아니라고 한다. 신문 즉 새로운 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신문이 나오기 전에 이미 인터넷 실시가간으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미 아는 내용을 굳이 종이로 읽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것이 종이 신문의 딜레마다. 신문을 배달한 적이 있다.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받아 .. 2020. 4. 17.
첫사랑을 잊지 못해, 자이가르닉 효과 첫사랑을 잊지 못해, 자이가르닉 효과 첫 사랑, 단어만으로 충분히 설렌다. 그런데 나의 첫사랑은 누구였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없었는지도 모른다. 짝사랑은 있었지만 첫사랑은 없었던 것이다. 첫사랑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랑을 첫 번의 사랑이어야 한다. 그러니 서로 사랑했던 기억이 없는 것이다. 어쨌든 난 누군가를 만나 결혼했고 살아간다. 그런데 말이다. 사람들은 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걸까? 이 질문 속에는 하나의 전제가 있다. 그것은 첫 사랑이 미완이어야 한다는 것. 즉 양희은의 노래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어야 한다.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은 것일까? 그렇다면 첫 사랑이 아닌 다른 사랑도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많지 않은가. 그런데 왜 유독 첫사랑일.. 2020. 1. 23.
[일상의 단어] 상처 (傷處) [일상의 단어] 상처 (傷處) 혹시 상처가 나신 적이 있나요? 어떤 분은 자신의 몸에 상처가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는 이도 봤습니다. 허허.. 그럴리가... 상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일까요? 태어남이 곧 상처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태 중에 있을때는 상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로부터 분리 되는 날. 그러니까 태어나는 날 사람은 탯줄을 자릅니다. 성차가 생기죠. 이렇게 생긴 상처는 나이와 비례하여 점점 많아집니다. 많은 상처는 곧 아픔이기도 합니다. 상처는 흔적이고, 상처는 삶의 경륜과도 비슷합니다. 어릴 적은 상처가 적습니다. 상처의 양은 시간과 비례하여 늘어납니다. 상처는 살아감의 흔적이고, 살아있음의 증거입니다. 오늘 나는 00에게 상처 받았어.라고 말해 보십시오. 이 말은 곧 오늘도 .. 2020. 1. 22.
메모습관 메모습관 자주 메모한다. 예전에 메모광이라는 수필을 읽었다. 나와 너무 닮아 놀랐다. 메모하는 이들의 습관은 대부분 비슷하다. 메모가 갖는 성향 때문인지, 메모하는 그 사람의 성격인지 알길은 없다. 가끔 세상의 모든 것을 메모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린다. 메모 강박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덜하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노트북으로 작업을 많이 해서 메모하려는 여분의 힘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왜 메모할까? 스스로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없다. 나도 나를 잘 모른다. 어떤 말, 정보 등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움직인다. 메모에 체화된 느낌이랄까. 항상 메모장과 펜을 들고 다닌다. 가끔 바쁘게 외출하다면 메모지난 볼펜을 놓고 오는 경우가 있다. 바쁜 일을 마치고 정.. 202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