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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여행

부산광역시 영도구 벚꽃 명소 소개

2025. 3. 21.

부산광역시 영도구 벚꽃 명소 소개

영도구는 바다와 언덕, 항구 도시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부산의 특별한 지역입니다. 봄이 되면 바닷바람과 함께 피어나는 벚꽃들이 곳곳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유명한 해안 산책로부터 조용한 전망대, 골목길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존재합니다. 최근들어 동삼동 해수천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 전에도 영도 많은 도로들을 벚꽃으로 유명한곳이었습니다. 이제 천천히 살펴 봅시다.

절영해안산책로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60-1

절영해안산책로는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길로, 일부 구간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흔치 않은 조화를 이룹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기 좋아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평탄하고 잘 정비된 길에 쉼터와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합니다.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며 SNS 인증 장소로도 많이 언급됩니다.

 

동삼동 해수천 일대

  •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611

동삼동 앞 매립지가 조성되면서 해수천 주변에 벚꽃을 심은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년 전까진 벚꽃도 작고 많이 피지 않아 볼품이 없었지만 현재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길이도 거의 1km가 되기 때문에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도 동삼동 해수천 벚꽃길

 

봉래산 공원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2가 산29

봉래산 공원은 영도구 중심부에 위치한 녹지 공간으로, 봄이 되면 산책로 곳곳에 벚꽃이 피어나는 숨은 명소입니다. 가볍게 걷거나 등산하며 벚꽃을 즐기기에 좋으며, 정상에서는 부산항과 남항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붐비지 않아 조용한 봄 산책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됩니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공원이라 꾸밈없는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르는데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매일 오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곳곳에 벚꽃이 피어 화려한 장관을 이룹니다.

 

영도대교 입구~남항대교 방면 도로변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1가 일대

영도대교에서 남항대교로 이어지는 도로변 일부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어 봄철에 특히 아름다운 거리로 변합니다. 도로 양쪽에 심어진 벚꽃은 차량 이동 중에도 감상할 수 있으며, 보행자 도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 짧은 산책 코스로도 적절합니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익숙한 일상적 벚꽃길이지만, 도시 속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입니다.

태종로

영도구청에서 영도주공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벚꽃이 피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벚꽃이 많은 것에 비해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차를 타고 지나면 어마어마한 벚꽃에 놀라곤 합니다.

 

해돋이공원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산29-3

해돋이공원은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조용한 공원으로, 봄이 되면 공원 입구와 언덕을 따라 벚꽃이 소복하게 피어오릅니다. 이름처럼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른 아침 벚꽃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벤치와 운동기구, 쉼터가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구조 덕분에 조용히 벚꽃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도심 속 소규모 힐링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청학배수지 전망대 일대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산23-1

청학배수지 전망대는 넓은 바다 전망과 함께 봄철 벚꽃나무가 어우러지는 한적한 장소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학동 주택가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습니다. 주변에는 걷기 좋은 산책길이 연결되어 있어 꽃놀이와 산책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역민 사이에서는 은근히 입소문이 난 벚꽃길입니다. 일상 속 여유를 누리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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